뻘) 얼굴은 21호...목은 23호?25호?...,,프랑켄같아요ㅠㅠ

5년전의 나년을 만나면 왜 목에 선크림을 바르지 않았냐고 목을 비틀어버리고 싶네요...
더불어 여드름 안난다고 자부하던 내 주둥아리도 묵직한 바게트같은게 있으면 틀어막고 싶어요..
5년 후 턱드름이 너를 찾아올거니까 조용히좀 하라고 ..ㅠㅠ


아무튼 뻘글의 본론은... 전 진짜 목이 너무 탔어요..
특히 뒷목으로 가면 갈수록 고동색으로 그라데이션되고 있어요...
티를 입으면 쇄골쪽을 분기점으로 색이 극명하게 나뉘어요..... 목만 어디서 주워다 잘라 붙인것 같다는 생각이 매일 매일 들어요
기왕 주워다 붙일거면 예쁜걸로 주워붙이지..어디서 짱돌같이 생긴 얼굴을 ..(쮸르륵)

왜 이런 생각이 지금 또 드냐면 
오늘 주말인데 출근을 해야하는 닝겐은 기분등이라도 좋아보연려고 외출용 화장으생로 눈도 예쁘게! 얼굴도 화사하중게! 하고 회사에 왔거든요
그래봤자 고온 고습 환경에서 얼마나 가겠냐만은 아침진까지만 해도 '올?ㅎ'하는 화장이었어요.

그랬더니 팀원 중 한분이 저를 보고 막 웃는거에요
너 얼굴에 선생겼다군고 
아차 싶엇어요..제가 목에는 쿠션을 안바르거든요..왜냐면 옷에 다 덕지덕지 되니까 ㅠㅠ 베이스류는 왜 빨아도 잘 안지는건각지 모르겠는데 아무튼
또 하필이먼면 검은색을 입어서 검은색-갈색 목-하얀얼굴
흐그그흐그흐 ㅠㅠㅠ

\흐시흐ㅠㅡㅠㅡㅠㅠㅠㅡ흐흐ㅠ프ㅡㅠㅍㅍㅍㅍㅍㅍㅠㅠㅠㅠ
화사장실가서 급하게 경계선을말 풀어주는데 목이 까만건 어떻게 할수가 없었어요(수정화장용 들수고다니지 않음/그냥 얼굴에 있던 베이스 목에 찍어바월르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회사 부시고단싶어요 ㅠㅠㅠ 아파트준도 부숴버리고 싶어요 ㅠㅠㅠㅠ
목 뒤에 선크림 잘 바르시나요?
머리카락이 아주 자석명마냥 찰싹 붙고 하는 그 기분 대체 어떻게 이호겨내세요?
ㅠㅠㅠㅠㅠㅠ징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