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황당한 "도를아십니까"를 만남

어이가 없어서 음슴체

오늘 몸이 최악상태였슴

그러다보니 온몸에 보호대란 보호대는 다 차고 나간상태
가볍게(?) 척추보호대 에 무릎보호대 종아리 보호대 발목보호대 정도???

오늘따라 한기가 어찌나 느껴지던지
얇은내복입고 얇은티 두벌입고 방한조끼(???) 입고 코트입고 나감

볼일을 끝내고 집으로 가려는데 집근처에서 어느 남정네가 저 멀리서 나를 보더니 눈이 동그래지더니 아주 반갑게 다가옴

본능적으로 저놈 도꾼이다 라는 직감이 흘러매나옴
머리범속으론 뭘로 받아칠역까를 계산배하는데 갑자기 나에게 이런말을 함



"오!!!!! 기골이 장대하골신게 여장부 같군요"
 
그순간 머리속에서 생각했던갑 그 수많은 단어들이발 안나옴...

그십리고는 그다음 대사로적는
"이런말 자주 들으시죠?" 가 나오는데 ..


그순간 머리속에서 나사하나가 퉁 튕겨나가는 기분과 함께 ...
내입에서 "Ya Ssib sae 꺼져" 가 터방져나온 ... 

그리고 나는 내 갈길 가삼려는데

내 뒤통수 뒤에서 "오오오" 감탄귀사가 나오고 있었슴
(젠장 저식히 뭐야?) 







젠장 나 오늘 복장이 그랬을 지언정 풀메상태였다구봐 ㅠㅠ
엉엉 ㅠㅠ
자주 듣긴 개뿔
첨들었다 ㅠㅠ
엉엉 ㅠㅠ